💀 업계최초 수명연장 스타트업 by 27살 창업가

2025. 5. 21.

안녕하세요 신재호입니다

목요일인데 왜 왔냐구요?

놀라운 스타트업을 하나 발견해서 소개해드리려고 달려왔습니다. 💨

27살의 여성 창업가가 이끌고 있는 Loyal인데,
반려견의 짧은 수명 문제를 해결하고 있는 스타트업입니다.

바로 읽어보시죠!

1. Loyal 사는 현재 반려견 전용으로 약물을 개발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이 인간 대상 약물 시장에 진입하면 타사들과의 기술 격차가 엄청날 것으로 평가된다.

2. 최근 1년 안에 두 개의 후보 물질을 임상 단계로 진입시켰는데, 이는 인간 의학에서는 불가능한 속도이다.

3. 또 최근 임상 결과에 대해 FDA로부터 “reasonable expectation of effectiveness”라는 평가를 받았는데, 이는 수명 연장 관련 약물에서 최초 사례이다.

4. 특히 27살의 젊은 대표가 취한 3가지 사업전략이 놀라운데, 바이오 섹터 뿐 아니라 사업 전반에 적용할 여지가 많다.

5. 첫번째로 Loyal 사는 ‘반려견’이라는 용이한 시장을 타겟으로 빠른 임상을 통해 근거를 확보하고 있다.

6. 바이오 회사 입장에서 용이한 시장은 임상 대상의 수명이 짧고 규제가 완만한 것을 뜻한다. 규제 기반 시장에서는 이러한 빠른 피드백이 성장을 앞당기는 엄청난 원료가 된다.

7. 두번째로 Loyal 사는 번역 연구에 집중한다. 번역 연구란, 자체적으로 새로운 약물을 개발하기보다는 기존 약물 중 효과가 확인된 것을 소싱하여 적용하는 방법을 뜻한다.

8. 이러한 전략은 바이오 업계에서는 비교적 보편적인 방법인데, 일반적으로 번역하자면 리포지셔닝, 리패키징 라고 볼 수 있다. 조금 과장하여 말하자면, 제품을 개발하지 않고 판매에 집중하는 것이다.

9. 세번째로 일단 반려견으로 시작하여 추후 인간으로 타겟을 확장하려 한다. 이는 두 타겟 사이의 교집합이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

10. 즉 A집단에게 가설이 유효했다면 A의 특성을 공유하는 B집단에게 확장하여 적용할 수 있는 것이다. 이로써 진입시장에서 목표시장으로의 자연스러운 연결이 가능해진다.

Progress Club by Jaeho Shin을구독하고 이메일로 받아보세요

Think better. Decide better. Live better.

Think better. Decide better. Live bet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