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두 손에 넣고 싶은 당신에게 (멘탈모델 52화)

feat. 트레이드오프😉

2025. 11. 2.

나쁜 친구는 당장 끊어내야 하는 이유 (멘탈모델 12화)

안녕하세요 신재호입니다 🍋‍🟩

오늘 주제는 <트레이드오프 Trade-offs>입니다!

당신은 당신 자신에 대해 얼마나 잘 알고 있나요?

무엇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고,

무엇을 덜 중요하게 여기는지 명확히 말할 수 있나요?

우리는 하루에도 수백 가지 선택을 하며 살아갑니다.

무언가를 선택한다는 것은

다른 무언가를 하지 않기로 결정하는 일입니다.

즉, 매순간 기회비용이 발생하고

평행우주의 또 다른 ‘나’는 전혀 다른 삶을 살게 됩니다.

문제는, 자신에 대해 잘 모를 때 생깁니다.

내가 진정으로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를 모르고 선택한다면

핵심가치를 포기하는 삶을 살게 됩니다.

당신에게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분명히 파악하고

그 가치를 지키는 선택을 하세요.

그때 비로소 만족스러운 삶이 찾아옵니다.

그럼 오늘 글 바로 시작해보겠습니다. 🐕

🔽🔽🔽 오늘 글 시작 🔽🔽🔽

🚢 오늘 주제 3줄 요약

1️⃣ 트레이드오프를 인식하고 받아들일 때, 우리는 더 만족스러운 삶을 선택할 수 있다.

2️⃣ 이주는 인류 역사상 가장 오래된 트레이드오프이며, 확실한 손실과 불확실한 가능성 사이에서 결정해야 하는 트레이드오프의 본질을 보여준다.

3️⃣ 선택의 기회비용을 자각하고 자신의 가치와 목표에 맞게 우선순위를 설정할 때 풍요롭게 살 수 있다.

🥏 동시에 손에 넣을 수는 없어요

- 우리가 가장 가치 있게 여기는 것이 무엇인지 모른다면, 시간과 돈처럼 제한된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고 있는지 확신할 수 없습니다.

- 반대로 자신이 무엇을 가치 있게 여기고, 인생에서 무엇을 얻고 싶은지 알고 있다면, 자신이 원하는 것을 가장 많이 제공하는 길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 트레이드오프를 할 줄 아는 사람이 모든 것을 가지려 하는 사람보다 인생에서 훨씬 더 많은 것을 얻습니다.

- 우리는 다른 사람을 볼 때 그들이 모든 것을 다 해내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이는 착각입니다.

- 우리가 보지 못하는 것은 그들이 감추고 있는 트레이드오프입니다.

- 몇몇 트레이드오프는 눈에 띄기까지 시간이 걸리며, 때로는 장기적으로만 드러납니다.

- 오늘 초콜릿바를 하나 먹는다고 해서 내일 당장 건강이 나빠지지는 않지만, 매일 먹는다면 결국 건강에 영향을 미칩니다.

- 결과가 즉각적으로 나타나지 않는다고 해서 결과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 한 영역을 최적화하려 하면, 다른 곳에서 반드시 대가를 치르게 됩니다.

- 때로는 그 대가가 명백히 부정적인 형태로 나타납니다. 스테로이드 남용으로 장기가 손상되거나, 화려한 집이 막대한 부채를 가리는 경우처럼요.

- 하지만 대부분의 트레이드오프는 평가하기 어렵습니다.

- 우리는 몇 가지 일에서 정말 뛰어나기 위해서, 그 밖의 더 많은 일에서는 평범함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 하지만 많은 이들이 장난감을 던져달라고 바라면서도 정작 그것을 입에서 놓지 못하는 개처럼, 무엇을 쥐고 놓을지를 결정하지 못한 채 살아갑니다.

- 우리가 매일 내리는 수많은 결정 하나하나에는 트레이드오프가 수반됩니다.

- 트레이드오프를 부정하면, 우리는 자신이 진정으로 우선순위로 두고 싶은 것을 놓치게 됩니다.

- 반대로 트레이드오프를 미리 고려한다면, 훨씬 더 만족스러운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 폴 돌런은 "우리가 누릴 수 있는 만큼 행복하지 못한 이유는, 목적과 즐거움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식과 어긋나게 시간과 돈을 분배하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자세히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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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것을 하나 얻으려면,

중요하지 않은 것 여러 개를 내려놓아야 합니다.

저는 ‘포기’라는 단어를 쓰고 싶지 않습니다.

대신 ‘지불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무것도 지불하지 않고 얻을 수 있는 것은 없습니다.
시간이든, 에너지든, 집중력이든,

무언가를 얻으려면 반드시 대가를 치러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무엇을 지불할 것인가’

즉, 우선순위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나중에 가서야 깨닫게 됩니다.
쓸데없는 상장과 트로피만 한가득 쥔 채,
진짜 원했던 삶은 놓쳐버린 자신을 마주하게 된다는 사실을요.

🧳 이민의 트레이드오프

- 진정한 트레이드오프는 세심한 계획으로도 완전히 해결할 수 없습니다.

- 아무리 머리를 굴려봐도 양쪽을 모두 얻을 수 없는 상황이죠.

- 도넛 섭취량을 늘리면 건강은 나빠집니다. 도넛이 주는 즐거움을 얻는 대가로 콜레스테롤 수치가 악화되는 것이죠.

- 좋은 콜레스테롤 수치와 도넛을 자주 먹는 습관을 동시에 유지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 이처럼 인간은 언제나 트레이드오프를 고려하고, 선택하고, 감내하며 살아왔습니다.

- 그중에서도 인류의 역사와 함께해 온 가장 오래된 트레이드오프가 바로 ‘이주’입니다.

- 최초의 호모 사피엔스가 아프리카를 떠나기로 결정한 이래, 지금 이 순간에도 누군가는 집을 떠나 새로운 삶을 꾸리기 위해 트레이드오프를 계산하고 있습니다.

- 이주는 머무는 것과 떠나는 것 사이의 계산입니다.

- 무엇을 포기하고 무엇을 얻을 것인가, 그리고 그 순이익이 과연 그만한 가치가 있는가를 따지는 일입니다.

- 인류가 끊임없이 이동해왔다는 사실은, 때로는 이동이 순이익을 가져온다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 그러나 이주는 언제나 손실을 동반합니다. 물리적인 집, 사회적 지위, 함께한 사람들 중 어느 하나는 반드시 잃게 됩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떠납니다.

- 히슬라 베이츠 박사는 “이민자들은 사랑하는 고향을 떠나지만, 자녀와 손주들이 더 나은 미래를 살길 바라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 대부분의 이주자들에게 있어 떠나는 곳이 끔찍해서도, 도착지가 완벽해서도 아닙니다.

- 새로운 곳의 가능성이 떠나는 곳의 가치보다 크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 이주에는 객관적인 정답이 없습니다. 같은 상황에서도 사람마다 다른 결정을 내립니다.

- 이것이 트레이드오프의 본질입니다.

- 17~18세기 네덜란드 동인도 회사의 독일인 이주 노동자들은 난파와 질병, 전쟁으로 높은 사망률을 겪었지만, 그것이 빈곤에서 벗어날 유일한 길이었습니다.

- 오늘날에도 사람들은 경제적 이유, 자유에 대한 열망, 폭력과 박해로부터의 탈출 등 다양한 이유로 이주합니다.

- 하지만 새로운 곳의 삶에는 어떤 보장도 없습니다.

- 현재의 삶은 이미 알려진 요소들로 채워져 있지만, 새로운 삶은 미지와 희망으로 가득합니다.

- 이주가 가져올 보상은 불확실하며, 그 불확실성이 바로 트레이드오프를 평가하기 어렵게 만듭니다.

- 많은 이민자들은 새로운 땅에서도 완전한 소속감을 느끼지 못합니다.

- 고향을 떠났지만, 돌아가도 더 이상 완전히 어울리지 못하는 상태. 이것이 이주가 요구하는 또 하나의 대가입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사람들은 여전히 떠납니다.

- 그들은 자신이 감수해야 할 손실과 얻을 수 있는 가능성을 신중히 계산한 뒤 결정을 내립니다.

- 이주를 트레이드오프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이유는, 그것이 단지 시간이나 돈을 더 투자한다고 해결되지 않으며, 모든 결과를 예측할 수 없다는 점을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 우리 인생에는 언제나 이런 트레이드오프가 존재합니다...자세히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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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많은 것을 지불했는데도

정작 그것을 손에 넣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혹은 손에 넣고 나서야

그렇게까지 중요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하지만 괜찮습니다. 원래 그런 겁니다.

다행히 인간의 뇌는 ‘하지 않은 일’을 후회하도록 진화했습니다.
반대로, ‘한 일’을 후회하는 경우는 훨씬 적다고 합니다.

그러니 직감이 움직이는 순간이 있다면

잠시 멈춰서 생각해보세요.

이 선택에 필요한 ‘지불’이 무엇인지

그 비용이 감당할 만한지 계산해보세요.

그리고 괜찮다면 과감하게 베팅하세요.

그 선택이 당신을 어디로 데려갈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적어도 당신은 삶에 진짜로 참여하고 있을 테니까요.

🫵 나만의 우선순위를 세우는게 중요한 이유

- 인생은 트레이드오프로 가득합니다. 모든 선택에는 대가가 있습니다.

- 하나에 ‘예스’를 말하는 순간, 다른 것들에는 ‘노’를 말하게 됩니다. 세상이 작동하는 방식이 이렇습니다.

- 기회비용이란 무언가를 선택할 때 포기해야 하는 것을 뜻합니다. 즉, 다른 것을 선택했기 때문에 가질 수 없게 된 것입니다.

- 당신에게 자유로운 저녁 시간이 있다고 합시다. 그 시간을 일을 하며 보낼 수도 있고, 영화를 보러 갈 수도 있습니다.

- 일을 선택한다면 즐거움을 놓치게 되고, 영화를 선택한다면 발전의 기회를 놓치게 됩니다.

- 모든 선택에는 기회비용이 따릅니다.

- 따라서 자신의 기회비용을 이해하는 것은 좋은 트레이드오프를 선택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 결국 트레이드오프는 무엇을 우선순위에 둘 것인가의 문제입니다.

- 무언가를 만들 때도 우리는 항상 트레이드오프에 직면합니다.

- 빠르게 완성하려 한다면 기능을 일부 잃을 수 있고, 값싸게 만들려 한다면 저품질의 재료를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 삶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 긴 근무 시간에 높은 연봉을 주는 일을 택할 것인가, 아니면 더 적은 연봉이지만 여유로운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일을 택할 것인가? 지금을 위해 돈을 쓸 것인가, 아니면 미래를 위해 저축할 것인가?

- 이 질문들 속에서 우리는 늘 균형을 잡으려 애씁니다.

- 좋은 트레이드오프란 각 선택의 기회비용과 이익을 저울질해보고, 자신의 목표와 가치관에 가장 잘 맞는 것을 고르는 일입니다.

- 결코 쉽지 않지만, 지금 내가 어떤 트레이드오프를 하고 있는지 자각하는 순간부터 우리는 훨씬 더 나은 결정을 내릴 수 있습니다.

- 지혜란 자신의 선택이 어떤 결과를 낳을지를 미리 내다보는 능력입니다.

- 인생이든 비즈니스든, 성공은 결국 좋은 트레이드오프의 결과입니다.

- 모든 것을 다 가지는 것이 아니라, 중요한 것을 가지는 것이 진정한 성공입니다.

- 사람마다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 다르기에, 나만의 우선순위를 설정해야 인생이 풍요로워집니다.

- 기회비용은 선택할 때 포기해야 하는 것이고, 트레이드오프는 선택지들 사이에서 균형을 잡는 과정입니다.

- 이 둘 모두 핵심은 단순합니다. 신중하고 의식적인 선택을 하는 것.

- 그것이 인생을 풍요롭게 만드는 가장 근본적인 방법입니다...자세히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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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순위는 의식적으로 세워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옆 사람이 정해놓은 우선순위를 따라가게 됩니다.

하지만 그 사람과 당신은 가치관도, 처한 상황도 전혀 다릅니다.

하루쯤은 아무도 만나지 말고

조용히 방에 틀어박혀 자신과 대화해보세요.

무엇이 정말 중요한지,

무엇은 그냥 흘려보내도 되는지를 솔직히 물어보세요.

그렇게 우선순위가 정렬되고 나면 인생의 많은 것들이 선명해집니다.

불필요한 욕심이 사라지고

진짜로 집중해야 할 것이 또렷하게 보일 것입니다.

"경제학은 우리한테 한가지 중요한 사실을 가르쳐줍니다.

선택을 한다는 것은 무언가를 포기한다는 뜻임을 알려주죠."

- 러스 로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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