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오트볼타(현 부르키나파소)는 프랑스 식민지였다가 1960년에 독립했습니다. 그러나 80년대에는 여전히 프랑스의 지원에 의존하고 있었습니다.

3 산카라는 국민의 고통과 정치인들의 부패, 그리고 서방에 의존하면서 생겨난 취약성을 보며 혁명가로서의 사명을 키웠습니다.

4 산카라는 기존 정부를 무너뜨리는 것만으로는 문맹 퇴치, 교육, 의료 서비스 확충 같은 대대적인 개혁을 실행하기에 충분하지 않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5 산카라는 이전의 쿠데타에는 동참하지 않았습니다. 부르키나파소의 구조적 부패와 불평등을 해결할 수 없다고 보았기 때문입니다.

6 산카라는 혁명을 계획하면서, 그 변화를 끝까지 완성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활성화 에너지가 필요한지 계산했습니다.

7 단순히 기존 체제를 무너뜨리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는 사실을 알았던 것이죠.

8 대체할 수 있는 구조가 마련되지 않으면, 부패나 소외와 같은 문제들이 다시 나타나게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9 산카라는 쿠바나 칠레 같은 나라들에 대해 공부하며 새로운 정치·경제·사회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준비가 필요한지 배웠습니다.

10 산카라는 결국 대중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은 쿠데타에 참여하였고, 1983년부터 1987년까지 국명을 바꾸고 대통령으로 재임합니다.

11 임기 동안 그는 자신의 비전이 자립적인 불꽃으로 타오를 수 있도록 충분한 마른 장작을 쌓고, 불을 붙이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12 지역 지도자들에게 권한을 위임했으며, 여성 할례 및 강제 결혼을 금지하고 아프리카 지도자 중 최초로 여성들을 주요 내각직에 임명하는 등 여성 평등을 강력히 추진했습니다.

13 보건소와 학교를 전국에 빠르게 세웠으며, 대부분은 부르키나파소를 더 나은 방향으로 바꾸고자 하는 산카라의 진정성에 감동한 자원봉사자들에 의해 지어졌습니다.

14 그는 전국적인 문맹 퇴치 운동과 대규모 예방접종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시행했습니다.

15 이 모든 이니셔티브는 새로운 사회, 정치 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활성화 에너지의 일부였습니다.

16 산카라는 자립적인 국가를 건설하고자 했으며 “너를 먹여 살리는 자는 너를 지배한다”는 신념 아래 외국 원조를 거부했습니다.

17 그는 농민들에게 토지를 재분배했고, 3년 만에 연간 밀 생산량을 두 배 이상 늘렸습니다.

18 산카라는 주변 사람들에게 새 체제를 함께 구축하자는 열망을 불어넣고자 했습니다.

19 대통령과 함께 일했던 사람들은 자신들이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많은 것을 이룰 수 있었다는 것을 깨달았고, 가능성의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다는 믿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20 성공적인 활성화 에너지의 핵심은 끝까지 완수하겠다는 단호한 의지를 갖는 것입니다. 완전히 끝날때까지 헌신해야 합니다.

21 산카라는 변화가 확정된 것처럼, 여러 정책을 선제적으로 시행했습니다.

22 산카라는 “부르키나파소 국민이 환경을 보존할 수 있도록 스스로 책임지게 하기 위한 개혁”을 추진했습니다.

23 그는 “자연의 회복과 보존을 위한 프로그램 없이 농업을 발전시키고 생산성을 높이겠다는 것은 상상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24 이 말은 1985년에 나온 것이며, 당시 북미에서는 아직 지속가능성이 중요하게 다뤄지지 않았던 시기였습니다.

25 토마스 산카라는 부르키나파소를 위대한 발전의 시작점에 있는 나라로 자리매김시키고자 했습니다.

26 그는 자신의 비전에 책임을 졌습니다. 그는 새로운 안정된 체제를 만들고 유지하는 데 필요한 활성화 에너지에 대해 여러 면에서 옳았습니다.

27 그가 쏟아부은 노력, 함께한 사람들, 그리고 4년 동안 이끈 놀라운 발전은 그가 정말 충분한 활성화 에너지를 들이부으려 했다는 증거입니다... 자세히 보기